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바다사자 작전 (문단 편집) ==== 상륙군 보급용 장비 ==== 조립식 인공항구는 1944년에 노르망디 상륙작전에 사용된 조립식 인공항구인 멀베리 항구(Mulberry harbour)의 축소판이라고 보면 되며 바다사자 작전에서 상륙군이 제대로 돌아가는 항구를 확보하지 못할 경우에 대체품으로 사용하려고 한 것으로 보인다. [[티센크루프|크루프]]사의 제품과 도르트문트 연합(Dortmunder Union)의 제품이 경쟁하였으며 시제품들이 북해에서 1941년과 1942년 사이의 겨울을 버티는 것에 성공하여 내구성을 입증하였다. 여기서 경쟁에 승리한 것은 크루프 사의 제품인데 그 이유는 도르트문트 연합의 제품은 설치에 28일이 소요되지만 크루프사의 제품은 설치에 1일만 필요하기 때문이었다. 크루프사의 제품은 32m 길이를 가진 연결다리로 만들어진 플랫폼으로 구성되었고 각 플랫폼은 4개의 강철기둥을 해저에 박아서 지탱했다. [[조수간만의 차]]를 극복하기 위해서 강력하고 튼튼한 윈치로 플랫폼 자체를 상하로 이동시킬 수 있다. 나치 독일 욱군은 크루프 사의 제품을 채용한 후 6개의 플랫폼으로 구성된 조립식 인공항구 1개를 기준으로 해서 8개의 조립식 인공항구를 주문했으나 바다사자 작전이 계속 연기되면서 1941년 가을에 6개로 축소되었다가 결국 바다사자 작전이 취소된 것이 명확해지자 모두 주문취소되었다. 조립식 인공항구의 주요 사용처가 사라지자 양사의 시제품은 [[채널 제도]]의 [[올더니]] 섬으로 이동한 후 설치되었다. 이렇게 외딴 섬에 설치된 이유는 [[대서양 방벽]]의 구간 중 일부로 올더니 섬이 선택되었기 때문이었다. 여기서 조립식 인공항구는 섬을 요새화하는 자재를 운반하는 데 사용되었으며 2차대전이 끝난 후에도 그대로 남아서 현지 주민에게 독일 부두라고 불리게 되었으며 결국 1978년 ~ 1979년에 철거될 때까지 36년동안 버티면서 장기간 내구성도 본의 아니게 입증하였다. 조립식 인공항구 외에도 조수간만의 차에 대응하고 해변에서 임시로 부두를 연결해서 사용가능하도록 부유식 부두, 일명 잔다리 부두라고 불리는 물건도 개발했다. Seeschlange (바다뱀)이라고 명명된 해당 부두는 각각의 견인 가능한 구조물을 집결시킨 후에 조립해서 사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그래서 철도 운송이 쉽게 이루어진다. 해당 부유식 부두는 1941년 가을에 르아브르에서 나치 독일 육군의 훈련부대에서 실험하여 성공적이라는 결과를 얻었으며 [[몰타 항공전]]이 추축국의 승리로 끝나면 몰타 침공시에 사용하려고 준비했다가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끝난다. 1935년부터 개발하던 특수 운반 차량도 존재했다. Landwasserschlepper 라고 불리며 소형선박의 하부에 무한궤도를 장착한 것처럼 보이는 수륙양용 트랙터는 원래 육군 공병이 도하 작전시에 사용하도록 만들어졌다. 무동력 바지선을 해변으로 끌어당기고 각종 차량이 해변의 구덩이에 빠지면 견인하며 만일 보급을 담당한 바지선이 좌초되거나 하면 직접 보급품을 운송이 가능했다. 바다사자 작전에서는 직접 보급품을 운송할 경우에는 6시간 정도의 밀물 시간이 적당하리라고 보았다. 그래서 수륙양용 트랙터 뒤에 추가적인 수륙양용 트레일러를 붙여서 10톤에서 20톤 정도의 화물을 추가로 운송하는 방안도 제시되었다. 1940년 8월 2일에 [[유틀란트 반도]] 남서쪽의 실트(Sylt) 섬에서 실시한 실험에서 프란츠 할더는 Landwasserschlepper의 전반적인 유용성을 인정했으며 바다사자 작전시 침공에 참여하는 바지선당 1 ~ 2대 정도는 분배할 수준으로 많은 수량을 제조하라고 제안했다. 바다와 인연이 없다시피하는 나치 독일 육군 치고는 그럭저럭 성능이 보장되는 조립식 인공항구와 부유식 부두, 특수 운반 차량을 개발하는 것에는 성공했으나 조립식 인공항구와 부유식 부두는 바다사자 작전의 실제 실행 가능 시기인 1940년 9월 시점에서는 개발도 완료되지 않은 상태라 때를 놓쳤으며 특수 운반 차량의 경우에는 시기는 간신히 맞추었으나 대량생산이 어려워서 보급이 불가능했다. 그리고 각각의 단점도 존재했다. 조립식 인공부두는 내구성은 좋았으나 크기가 작아서 하역 가능 용량이 과연 바다사자 작전에 참여하는 상륙군에게 충분한 보급을 해줄 수 있는가에 대한 의문이 존재했고 특수 운반 차량은 육지에 상륙했을 경우에는 거대하고 높은 모습 때문에 적에게 빠르게 발각되어 집중공격을 받기 쉽고 방탄성능이 부족하다는 것이 언급될 정도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